안녕하세요.
파니온의 정대리입니다.
무덥고 습했다가
갑자기 비가 쏟아지기도 하고
날씨가 예측이 안되는 요즘입니다.
하지만 다음주부터 다시 30도넘는 무더위가 예고되어있죠
다시 다가오는 무더위에 대비해서
강아지도 더위를 먹는지
열사병 증상과 예방법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도 땀을 흘립니다
많은 분들이 강아지도 땀을 흘린다는 사실을 모르고 계셨을 겁니다.
다만, 강아지도 사람처럼 땀을 흘리지만
사람의 땀과 역할은 다릅니다.
보통 체온조절을 하는 땀은
'에크린 땀샘'에서 분비됩니다.
이 '에크린 땀샘'은 사람의 전신에 분포해있습니다.
하지만 강아지에게는 '에크린 땀샘'이 거의 발달되어있지 않고
발바닥 주변에만 조금 있죠.
대신, 강아지에게는
'아포크린 땀샘'이라는 땀샘이 전신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이 땀샘에서 나오는 땀은 사람의 땀과는 다른
약간의 끈적한 '아포크린 땀'이 나옵니다.
그렇다면 아포크린 땀샘의 특징은?
간단하게 에크린 땀과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에크린 땀 = 냄새無, 맑은 물과 같은 땀
아포크린 땀 = 독특한 냄새, 약간의 끈적함
즉, 강아지의 몸에서만 나는 특유의 냄새는
아포크린 땀샘으로 인해 나는거죠.
이 독특한 냄새는 강아지 고유의 체취가 되어
개체 식별 및 커뮤니케이션 도구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강아지는 체온조절을 어떻게 할까요?
다들 아시다시피
강아지는 더울 때 입을 벌리고
혀를 길게 내밀며 '헥헥'거리며 '개구호흡'을 합니다.
'개구호흡'을 하며 입을 점막과 혀에서
침을 증발시키고
이를 통해 열을 내리려 합니다
다만, 에크린 땀과 비교하여 효과는 미약하기 때문에
강아지는 더위에 취약합니다.
강아지 열사병
열사병은 단순히 신체가 뜨거워지는 질환이 아닙니다.
오랜시간 뜨거운 열에 노출되면
뇌가 체온조절 능력을 상실하고
의식을 잃게 됩니다.
심한 경우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무서운 질환이죠.
열사병의 기준은, 체온 41도가 넘으면 열사병으로 취급합니다.
강아지가 체온을 낮추기 위해 개구 호흡을 하는데
주변 공기 온도가 강아지의 체온보다 높으면 어떻게 될까요?
안그래도 미약한 개구호흡의 체온조절 효과는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급격하게 체온이 올라서
강아지가 열사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열사병 증상은?
1.강아지가 심하게 헐떡거린다
(평소보다 심한 헐떡임)
2.대량의 침을 흘린다
(평소보다 많은 양의 침)
3.심장박동이 평소보다 빨라진다
4.구토, 설사, 경련 증상이 나타난다
5.저산소증으로 잇몸이 푸르게 변한다.
열사병이 계속 진행되면, 심장박동이 줄어들고 혈압도 내려가 쇼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열사병을 예방하는 방법
폐쇄된 공간에 오래 방치시키면 안됩니다.
특히나, 햇빛에 노출된 차 안에
강아지를 혼자 두는것은 정말 위험한 행동입니다.
지열이 높은 야외 공간에서(아스팔트 등)
지나치게 오랜시간 산책 및 운동을 하는것도 주의하셔야 합니다.
열사병 응급처치법
1. 환기가 잘 되고 서늘한 공간으로 이동
2. 강아지의 체온을 낮춰줍니다.
(ex : 시원한 물을 뿌려준다, 젖은 수건으로 배를 닦아준다, 선풍기를 틀어준다)
3. 장모종이라면 털을 밀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4. 탈수증상이 오지 않도록 물을 먹여주셔야합니다.
5. 빠르게 가까운 동물병원에 내원합니다.
열사병은 빠른 응급처치가 가장 중요합니다.
절대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응급처치 방법을 평소에 숙지해놓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아지가 더워하는 것은
땀으로 티가 나지 않는 만큼
더운 날 세심한 관리와 보살핌이 필요합니다.
부디 무더위에도 강아지들과
시원하고 행복한 여름이 되기를 바라며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파니온의 정대리입니다.
무덥고 습했다가
갑자기 비가 쏟아지기도 하고
날씨가 예측이 안되는 요즘입니다.
하지만 다음주부터 다시 30도넘는 무더위가 예고되어있죠
다시 다가오는 무더위에 대비해서
강아지도 더위를 먹는지
열사병 증상과 예방법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도 땀을 흘립니다
많은 분들이 강아지도 땀을 흘린다는 사실을 모르고 계셨을 겁니다.
다만, 강아지도 사람처럼 땀을 흘리지만
사람의 땀과 역할은 다릅니다.
보통 체온조절을 하는 땀은
'에크린 땀샘'에서 분비됩니다.
이 '에크린 땀샘'은 사람의 전신에 분포해있습니다.
하지만 강아지에게는 '에크린 땀샘'이 거의 발달되어있지 않고
발바닥 주변에만 조금 있죠.
대신, 강아지에게는
'아포크린 땀샘'이라는 땀샘이 전신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이 땀샘에서 나오는 땀은 사람의 땀과는 다른
약간의 끈적한 '아포크린 땀'이 나옵니다.
그렇다면 아포크린 땀샘의 특징은?
간단하게 에크린 땀과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에크린 땀 = 냄새無, 맑은 물과 같은 땀
아포크린 땀 = 독특한 냄새, 약간의 끈적함
즉, 강아지의 몸에서만 나는 특유의 냄새는
아포크린 땀샘으로 인해 나는거죠.
이 독특한 냄새는 강아지 고유의 체취가 되어
개체 식별 및 커뮤니케이션 도구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강아지는 체온조절을 어떻게 할까요?
다들 아시다시피
강아지는 더울 때 입을 벌리고
혀를 길게 내밀며 '헥헥'거리며 '개구호흡'을 합니다.
'개구호흡'을 하며 입을 점막과 혀에서
침을 증발시키고
이를 통해 열을 내리려 합니다
다만, 에크린 땀과 비교하여 효과는 미약하기 때문에
강아지는 더위에 취약합니다.
강아지 열사병
열사병은 단순히 신체가 뜨거워지는 질환이 아닙니다.
오랜시간 뜨거운 열에 노출되면
뇌가 체온조절 능력을 상실하고
의식을 잃게 됩니다.
심한 경우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무서운 질환이죠.
열사병의 기준은, 체온 41도가 넘으면 열사병으로 취급합니다.
강아지가 체온을 낮추기 위해 개구 호흡을 하는데
주변 공기 온도가 강아지의 체온보다 높으면 어떻게 될까요?
안그래도 미약한 개구호흡의 체온조절 효과는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급격하게 체온이 올라서
강아지가 열사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열사병 증상은?
1.강아지가 심하게 헐떡거린다
(평소보다 심한 헐떡임)
2.대량의 침을 흘린다
(평소보다 많은 양의 침)
3.심장박동이 평소보다 빨라진다
4.구토, 설사, 경련 증상이 나타난다
5.저산소증으로 잇몸이 푸르게 변한다.
열사병이 계속 진행되면, 심장박동이 줄어들고 혈압도 내려가 쇼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열사병을 예방하는 방법
폐쇄된 공간에 오래 방치시키면 안됩니다.
특히나, 햇빛에 노출된 차 안에
강아지를 혼자 두는것은 정말 위험한 행동입니다.
지열이 높은 야외 공간에서(아스팔트 등)
지나치게 오랜시간 산책 및 운동을 하는것도 주의하셔야 합니다.
열사병 응급처치법
1. 환기가 잘 되고 서늘한 공간으로 이동
2. 강아지의 체온을 낮춰줍니다.
(ex : 시원한 물을 뿌려준다, 젖은 수건으로 배를 닦아준다, 선풍기를 틀어준다)
3. 장모종이라면 털을 밀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4. 탈수증상이 오지 않도록 물을 먹여주셔야합니다.
5. 빠르게 가까운 동물병원에 내원합니다.
열사병은 빠른 응급처치가 가장 중요합니다.
절대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응급처치 방법을 평소에 숙지해놓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아지가 더워하는 것은
땀으로 티가 나지 않는 만큼
더운 날 세심한 관리와 보살핌이 필요합니다.
부디 무더위에도 강아지들과
시원하고 행복한 여름이 되기를 바라며 포스팅 마치겠습니다.